퇴근길에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고 알람이 떴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 건지 펑크가 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육안으로 봤을 때는 큰 차이가 없고, 출퇴근길만 다녀서 과속할 일도 없다 보니 일주일 정도를 그냥 타고 다닌 것 같다.
정비소를 가봐야지 생각하던 중 알리에서 광군제로 할인행사를 한다고하여 구경 중 타이이어 공기 주입기를 보게 되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속는 샘 치고 구매해 봤다.
배송은 일주일 만에 와서 생각보다 빠른 것 같으며, 포장상태는 알리 특유의 포장으로 되어있다. (쓰레기인 줄...)
포장을 열어보니 박스는 생각보다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나름 포장상태도 좋았고 구성품도 잘 구성되어 있었다. 제품 본체는 이미지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좋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본체 구성을 보면 간단하다. 전면에는 조작스위치가 배치되어 있고 하단에 USB C타입 충전포트가 있다. 우측 측면에는 전원스위치가 있고 상단에는 펌프호스 연결부가 위치해 있다.
구성품인 호스를 연결하고 끝부분은 반대편 고정하는 곳에 돌려서 끼우면 우측 사진처럼 정리가 된다.
본체 상부에는 라이트기능도 있고 크기틑 보드마카 크기정도이고 노즐도 4가지 정도 제공된다.
설명서를 보면 조작방법은 간단하다.
이제 사용방법을 알아봤으니 차로 이동해서 공기를 주입헤볼차례다. 타이어 마개를 열고 주입기를 돌려서 꼽고 작동버튼을 누르면 된다.
대체적으로 가격대비 아주 만족하지만 소음이 너무 크다. 깜짝 놀랐다. 다른 제품들도 그런 건지 그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음이 조금 큰 것 같다. 그것 말고는 바람도 잘 들어가고 아주 좋다.
모든 걸 떠나서 만원 초반 가격으로 이 정도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이 아주 만족스럽다. 내구성은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급할 때 한 번씩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