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산행을 위한 트레킹화를 검색하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발견해서 구매해봤다. 코오롱 등산화는 처음사보는데 전반적으로 나이가 있으신분들은 코오롱이란 브랜드를 좋아하는 것 같다.
언제나 택배를 받아서 박스를 오픈하기전이 가장 기분이 좋다. 박스도 깔끔한게 기대하게 되는 디자인인것 같다.
박스를 오픈하고 디자인을 살펴봤는데 주문한 색상과 다른 색상이 왔다.ㅋㅋㅋㅋ 어쩐지 조금 저렴하게 팔더니 이런 속임수를 쓸줄은 몰랐다. 요즘 이런 쇼핑몰이 많아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다 포기한 상태라 그냥 신기로 했다. 정말이지 이런 판매자들은 없어져야 한다. 니들이 승자다~ 앞으로는 오프라인 매장을 사용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그리고 등산화는 원래 다 신어본 신발을 보내주는건지 앞부분이 다 구겨져있다. 손님 착장전용제품을 파는것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
신어봤을때 착용감은 상당히 좋은편이다. 다만 뒷굽 뒷편이 튀어나와있어 조금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나긴한다. 직접 신어보고 사용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것같긴한데 그냥 신어봤을때는 느낌이 아주 좋다.
깔창은 아주푹신한 느낌은 없고 운동화정도의 쿠션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편하긴하다.
결론적으로 원하는 색상도 아니고, 정이안가니 너무 귀찮아서 리뷰하기도 싫고, 그냥 뒷산갈때나 한번 신어볼정도는 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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