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겔럭시워치를 사용하고있었는데 장점도 분명했지만 나의 생활패턴과는 맞지 않았다. 가장중요한건 배터리 용량이다.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일주일만 간다면 다른기능은 필요없을것 같다. 항상 배터리 걱정을 하고 있어야 되서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거의 착용을 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전 나온 겔럭시핏3가 배터리가 일주일이상 간다는말을 듣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아주 만족한다. 나뿐만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워치 사용자들은 기능의 30%도 안쓰는것 같고 그냥 패션용이나 과시용으로 애플워치나 겔럭시워치를 구매한다고 생각된다.
포장은 단순하다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기대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고급지게 느껴졌다.
매일 착용예정이기 때문에 구매하는김에 스트랩도 한개더 구매했다.
제품구성은 단촐하다. 시계본체와 길이가 짧은 충전케이블이 전부이다.
충전방식은 샤오미워치 같은 방식으로 되어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니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일주일정도 사용해보니 왜 품절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다. 아주많은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급스러운것도 아니고 해상도가 좋은것도 아니고 충전방법도 불편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장점이 명확해서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기능과 가벼움이 있고 그로인한 저렴한 가격, 오래가는 배터리 사용시간때문이다. 앞으로도 과도한 제품보다는 필요한 기능만을 넣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근데... 나를 환영해 주는것은 너밖에 없구나... 앞으로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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