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써보고 판매한 레노버 Y700을 대체하기 위해 검색을 했다. 여러 제품이 있는데 이번에는 무난한 갤럭시탭을 구매하려고 마음먹었다. 아이패드는 나와 결이 맞지 않기 때문에 제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폭이 없기도 하고 성능도 가장 좋기 때문이다. 그럼 여기서 신제품인 갤럭시탭 S10을 구매할 것인가.. 아니면 갤럭시탭 S9플러스를 구매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 고민 끝에 내련 결론은 성능차이는 별로 없지만 가격이 저렴한 갤럭시탭을 구매하기로 했다. 여기서 또 고민이 256G를 구매할 것인가 아니면 512G를 구매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결론적으로 나는 용량충이기 때문에 512G로 구매하였는데 노트북도 그렇고 용량이 부족하면 참지못하는 성격이라 무조건 많은 용량을 좋아한다.
1. 제품외관
역시 삼성이라 그런지 포장이 깔끔하다. 애플을 많이 따라하는것같지만 삼성만의 느낌이 있어 좋아 보인다.
2. 제품개봉
항상 제품을 개봉할 때가 가장 기분이 좋고, 이 순간을 위해 지름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뭐 구성품은 별거 없다. 충전선과 삼성 S펜, 간단 사용설명서가 끝이다.
확실시 가격대가 있다 보니 레노버 제품보다 마감퀄리티가 좋다.
3. SD카드 추가
전원을 켜보니 당연하지만 아주 잘 작동한다. 이제는 용량을 늘려줄 차례다. 512G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만 나는 용량충이기 때문에 손발이 떨려와서 참을 수가 없어 512G SD카드를 구매했다.
SD카드 슬롯을 빼서 512G를 꼽아줬다. 용량 늘릴 때도 포장을 벗길 때와 같이 아주 기분이 좋은 순간이다.
용량을 보면 잘 인식한다. 이제야 안심이 되고 소화가 되는 느낌이다. 이것도 병인가...
아무튼 이제 잘 사용해 볼 일만 남았다. 얼마나 많이 쓸지는 모르겠지만 본전을 뽑으려면 부지런히 써먹어야겠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저렴해도 중국산 태블릿은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 갤럭시가 역시나 최고다.